감옥을 출소한 날, 노장 킬러 페(Pae Buffgun)는 일거리를 얻는다. 이름하여 '철의 경찰'이라 불리는 태국 경찰서장을 암살하는 일이다. 워낙 악명이 높은 인물이지만 출소 이후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라 거절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페는 그 일을 하기로 하고, 팀을 꾸리기 위해 부하들을 끌어모은다. 이래저래 모인 네 명의 킬러들이 돈을 벌겠다는 같은 이유로 암살을 작정한다. 그러나, 그들은 두 가지 사실을 모르고 있다. 첫 번째는 알선자가 Pae Buffgun를 진짜 프로 킬러인 Pae Toughgun으로 오해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가장 위험스런 젊은 킬러로 불리는 키드 사이렌서가 같은 일을 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것은 엄연한 실수였고, 네 명의 노장 킬러들과 한 명의 젊은 킬러 간의 전쟁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후 어느 누구도 잊지 못할 엄청난 세대간 킬러전쟁으로 기록될 만한 희비극이 펼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