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사토 레이카'라고 갑자기 '벽'에 의해 리더로 임명되어 남들보다 배 이상으로 책임감이 강했던 레이카는 혼자서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중에 나나분노 니쥬니는 새로운 지령으로 오키나와에서 사진집을 촬영하기 위해 현지로 향한다. 맑은 오키나와의 하늘 아래 해변에서 잔뜩 들떠있는 멤버들과는 반대로 레이카의 마음은 뿌옇게 먹구름이 껴있었다, 그리고 이어서 레이카에게 넘겨진 촬영용 의상은 노출이 강한 수영복이었다. '떳떳하고 올바르게'가 좌우명인 레이카는 격렬하게 저항하는데.